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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 정보

2019.01.23 개봉하였고, 평균평점은 9.20대입니다. 관객수는 1,620만 명으로 역대영화순위에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장르는 코미디입니다. 15세 관람가이며 상영시간은 111분입니다. 감독은 이병헌이고 주연은 류승룡(고반장), 이하늬(장형사), 진선규(마형사), 이동휘(영호), 공명(재훈)입니다. 조연배우는 신하균(이무배), 오정세(테드창), 김의성(서장), 송영규(최반장), 양현민(홍상필), 허준석(정실장), 장진희(선희), 김종수(치킨집주인아저씨), 이중옥(환동)입니다. 수상내역에는 2019 40회 청룡영화상(한국영화 최다관객상) 외 등등 있습니다.

줄거리

마포경찰서 마약반은 도박판에서 마약밀수 중간책인 환동을 잡기 위해 현장을 습격하지만 어딘가 허술하다. 환동은 허점을 노려 도망가게 되고 마약반은 그 뒤를 쫒는다. 환동은 도망가다 길에 잠시 선 차를 보고 빼앗으려 하지만 차주인 여성이 환동의 머리채를 잡고 내동댕이친다. 마약반과 내동댕이쳐진 환동은 서로  어이없이 바라본다. 그러다 환동은 다시 도망가게 되고 그뒤를 고반장, 영호, 재훈, 장형사가 힘들게 쫓고 있는데 옆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유유히 지나가는 마형사를 본다. 손쉽게 환동을 잡은 마형 사는 자랑을 하다 전기충격을 받게 되고 다시 도망치던 환동은 마을버스에 치이면서 그 뒤로 16중 추돌사고가 일어나게 된다. 이렇게 실적은 없고 사고만 치는 마약반 식구들이 해체위기에 처하게 될 때쯤, 먼저 과장으로 진급한 고 반장의 후배 최반장이 마약계의 거물 이무배의 정보를 흘려주며 마약반식구들은 아지트 부근에서 잠복을 시작하게 된다. 이무배 아지트 맞은편 치킨집에서 잠복을 하던 중, 이무배 조직들을 보게 된다. 하지만 아지트 안으로 어떻게 들어갈지 궁리를 하고 있는데 쉽게 들어가는 배달원을 보게 되고 치킨사장에게 치킨 배달을 자처하지만 가게를 팔려고 내놓은 상황을 알게 된다. 어쩔 수 없이 고반장의 퇴직금으로 치킨집을 인수하게 되고 비밀본부로 삼게된다. 하지만 수사에 집중을 해야하는 상황에 손님들이 계속 찾아오게된다. 재료가 없다는 핑계로 장사를 안했지만 의심을 피하기 위해 결국은 수원에서 갈비집을 하는 마형사가 갈비양념으로 치킨을 만들기 시작한다.그런데 이상하게 치킨맛집으로 소문이 나게되며서 손님들이 몰리게되고 수사보다 장사에 집중을 하게된다.그러다 이무배조직들도 놓치게 되고 근무시간에 치킨장사를 하고있는걸 서장에게 들키게된다. 마약반은 정직을당하게 되고 이참에 고반장은 사표를 내고 치킨장사에 전념하고자 했다. 이시기에 마약중간책이 사라져 고민을 하던 정실장이 이무배에게 치킨집을 중간역할책으로 쓰자 제안하게 된다. 이무배는 마약조직의 라이벌인 테드창을 찾아가 협업을 제안하고 본격적으로 치킨을 통해 마약유통을 시도하게된다.정실장은 고반장에게 찾아가 프렌차이즈사업을 제안하고 승낙하게 된다.하지만 SNS에 치킨집이 불친절하다는 둥 맛이 없다 글이 올라오자 마약반식구들은 분점을 둘러보기로 한다. 배달된 집을 지켜보니 치킨을 받자마자 무엇을 꺼낸 뒤 먹지 않고 버리는 모습이 포착되고 수상함을 느낀 고반장은 조사하던 중 마약유통을 알게 된다. 이무배도 치킨집이 경찰과 관련됨을 알게 되고 테드창을 속여 해외로 도주하려던 찰나 마약반식구들에게 모두 일망타진된다. 정직당했던 마약반식구들은 전원 일계급 특진을 하게 되며 영화는 끝이 난다.

총평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치킨이 계속 서민음식이었으면 좋겠어"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 된 코미디 영화를 본 거 같다. 보는 내내 웃음이 났으며 유머코드 또한 잘 맞았던 거 같다. 초고속으로 천만돌파를 했으며 이병헌감독의 코미디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영화였다. 특히 배우들의 팀워크가 돋보였던 거 같고 대사하나하나와 표정연기에서 웃음을 연발하게 했다. 연인과 친구들을 데리고 가 이영화를 같이 봤고 가족끼리 한 번 더 보고 싶을 만큼, 그만큼 가볍게 보기 좋았으며 생각 없이 웃고 싶을 때 이영화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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