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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 이야기!!> 정보
원작은 카와하라 카즈네이고 작화는 아루코의 일본순정만화입니다. 일본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순정만화 중 하나로 영화로 제작하였습니다. 일본에서는 2015.10.31에 개봉하였고 2018.04.12에 대한민국에서 개봉하였습니다. 장르는 멜로/로맨스이며 상영시간은 105분입니다. 평점은 9.01이고 관객수는 1.6만 명입니다. 등급은 12세 관람가입니다. 감독은 카와이 하야토이고 주연은 스즈키 료헤이(타케오), 나가노 메이(린코), 사카구치 켄타로(스나카와)입니다. 조연은 스즈키 사와(유리코), 테라와키 야스후미(유타카), 모리타카 아이, 이토 켄타로입니다.
줄거리
남자답고 의리 있는 타케오가 여자들이 아닌 남자동급생과 후배들에게 둘러싸여 졸업축하 장면으로 시작한다. 졸업날 기념으로 교복단추를 달라는 남자후배들에게 하나씩 주고 단추 하나를 남겨놓은 타케오는 좋아하는 여학생 카가미에게 주며 고백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타케오는 카가미가 스나카와에게 고백하는 걸 보게 된다.스나카와는 타케오의 친한친구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친구다.그렇게 타케오는 고백도 못해보고 졸업식이 끝나게된다.고등학교 등교첫날 옆집사는 스나카와와 함께 등교하는길에 물에빠진 소년을 보게된다. 타케오는 바로 물속으로 뛰어들어가 소년을 구한다. 하지만 험상궂게 생긴 타케오를 보고 주변어른들은 괴롭힘으로 오해하게 되고 옆에 있던 스나카와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이상한 상황이 생긴다. 그 후 교실 안, 여학생들이 찾아와 스나카와를 보며 환호를 하고 그 모습을 본 남학생들은 부러워한다. 학교를 마치고 타케오는 자신의 외모와 비교하며 스나카와를 보고 있던 중 어떤 남자가 여학생(린코)을 괴롭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타케오는 불의를 참지 못하고 여학생을 구한다. 놀란 여학생은 눈물을 흘리고 타케오는 자신을 신고할까 봐 그 자리를 얼른 벗어난다. 하지만 그 여학생은 걸어가는 타케오를 다시 붙잡고 고맙다고 인사를 전한다. 이런 일이 처음인 타케오는 마음속으로 좋아한다. 여전히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타케오는 결승에 나갈만한 사람이 없다며 유도대회 참가를 부탁받는다. 타케오는 흔쾌히 승낙하고 스나카와와 하교 중에 어제본 여학생 린코를 다시 만나게 된다. 린코는 어제 고마움을 보답하고 싶다며 자신이 직접 만든 빵을 같이 먹자고 한다. 하지만 타케오는 린코가 스나카와에게 관심이 있어서 그런 거라 생각하게 되고 두 사람을 밀어주게 된다. 그 뒤로 세 사람은 자주 만나게 되고 스나카와와 린코를 연결해주려던 타케오는 자신도모르게 린코를 향한 마음이 점점 커지게 된다.유도 시합날,스나카와와 린코는 타케오를 응원하기위해 시합장에 온다. 시합이 끝나고 린코는 타케오를 위해 직접 싼 도시락을 주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다.하지만 타케오는 린코의 마음을 눈치채지 못하고 스나카와랑 잘되길 빈다고 말한다.린코는 자신을 거절한거라 생각했지만 스나카와의 도움으로 오해를 풀게되고 타케오를 더좋아하게된다.린코는 타케오에게 자신의 친구들과 미팅을 하자고 제안하고 놀이동산에서 만나게 된다.린코가 좋아하는 사람이 타케오인걸 알게된 린코친구들은 타케오 몰래 욕을하다 린코에게 들키게된다. 타케오는 멋있다며 두둔하는 린코의모습을 본 타케오는 고마움을 느낀다.다같이 귀신의 집에 들어간 친구들은 이상한 냄새를 맡게되고 불이 난것을 알게된다.입구와 출구가 막혀 갇히게 된 친구들을 구하기위해 타케오는 힘으로 벽을 부수고 모두를 구하게 되며 영웅이 된다.어느날 린코는 스나카와의 생일선물을 같이 사자며 타케오를 따로 불러낸다.함께 선물도 고르고 데이트를 하게된 타케오는 스나카와를 생각하며 린코에게 거리를 두게된다. 힘들어하는 타케오를 본 스나카와는 여태 린코가 만든빵들이 타케오를 위해 만든것임을 알려주며 린코가 좋아하는 사람은 타케오라는것을 알게해준다.그렇게 타케오와 린코는 다시 만나게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둘은 사귀게 된다. 친구들과 두 사람은 스나카와의 생일을 축하해 주며 행복한 생일파티를 끝으로 이영화는 끝이 나지만 그 뒤에 쿠키영상도 있으니 끝까지 보시길 바란다.
총평
"사람의 마음은 어째서 생각한 대로 움직이지 않는 것일까, 내 마음인데 말을 듣지 않아요"
자신의 외모에 자신 없는 타케오가 사랑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부분들이 너무 순수하면서도 안타까웠다. 하지만 외모로 자신 없어하는 타케오에게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 주는 린코를 만나게 되는 결말을 보니 세상에 자기 짝이 반드시 있다는 어른들의 말이 생각났다. 이영화는 만화가 원작이기 때문에 다소 과장된 연기가 있지만 이 부분들이 더 순수하고 귀엽게 보였던 거 같다. 일본특유의 유치하지만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영화가 보고 싶다면 이영화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