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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번생은 처음이라> 정보
이 드라마는 총 16부작입니다. 2017.10.29~2017.11.28 tvn에서 방영하였습니다. 최고시청률은 4.9%입니다.
제작사는 스튜디오드래건, MI입니다. 장르는 로맨스, 로맨틱코미디입니다.
등장인물
이민기(남세희)-38세, 비혼주의자입니다. 결말애 앱 디자이너입니다. 유일한 관심은 고양이와 집입니다.
정소민(윤지호)-공부를 잘하는 우등생으로 명문대학에서 국문학과를 나와 작가의 꿈을 가지고 서울에 상경합니다.
얌전해 보이지만 약간의 똘끼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태어나면 달팽이가 되고 싶고, 진정한 사랑을 해보고 싶어 하는 인물입니다.
이솜(우수지)-고등학교 때 전학을 와 윤지호와 양호랑과 절친이 됩니다. 공부를 잘하며 나중에 사장이 되고 싶다는 꿈이있습니다. 결혼은 안중에도 없으며 사랑의 큰 관심이 없고 가벼운 만남을 좋아하는 인물입니다.
김가은(양호랑)-결혼을 무척 하고 싶어 하며 자수성가형 성공남을 만나 현모양처가 되고 싶어 합니다. 남들과 다른 색이 아 니라 튀지 않는 같은 색을 띠며 평범하게 엄마와 아내의 삶을 바라고 있는 인물입니다.
박병은(마상구)-결말애 앱 CEO이며 남세희와 친구사이입니다. 진정한 사랑을 해보지 않았으며 유머감각이 뛰어난 대표입니다.
김민석(심원석)-숨은 원석으로 양호랑의 남자친구이며, 첫 연애입니다. 앱을 개발해 보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결혼을 바라 는 호랑이 때문에 부담을 느끼는 인물입니다.
김민규(연복남)-지호가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할 수 있게 도와준 인물입니다. 욜로를 추구하며 비싼 오토바이를 타고 다닙니다. 가끔 지호와 함께 맥주 한잔정도 할 수 있는 잘생긴 연하남입니다.
줄거리
윤지호는 가부장적 집안에서 태어나 생일초 한번 직접 불지 못하는 신세입니다. 공부를 잘했지만 작가의 꿈을 가지고 있던 지호는 아버지에게 용기 내어 국문학과에 가고 싶다고 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아버지를 속이고 서울에 있는 명문대학에서 졸업을 하고 보조작가로 일을 하게 됩니다. 보조작가로 일을 하며 남동생과 같이 살고 있던 중, 남동생이 여자친구와 사고를 쳐 임신하게 되고 그 집에서 나와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상황이 복잡했지만 지호는 보조작가로 일했던 드라마 종영파티에 참석하게 됩니다. 일하면서 좋아하게 된 조감독이 할 말이 있다며 밖에서 기다리라고 합니다. 기다리던 중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경기를 보고 있는 남세희를 만나게 됩니다. 지호와 세희는 서로 축구 이야기를 하게 되고 지호는 자신이 오늘 고백을 받을 거 같다며 세희에게 자랑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조감독이 다른여자와 있는걸 세희와 함께 보게되면서 민망한 상황이 됩니다. 회식이 끝난 세희는 버스정류장에서 우울하게 앉아있는 지호를 발견합니다.세희는 지호에게 다시는 볼사이가 아니니 걱정말라는 조언을 하게 됩니다. 그말에 지호는 갑자기 용기를 내어 세희에게 키스를 하고 버스를 타게됩니다. 다시 만날수없을것만 같던 두사람은 집주인과 세입자 관계로 가짜결혼을 하게됩니다. 사랑으로 결혼을 하고 싶지만 몸하나 편히 쉴 집조차 없는 세상에 사랑이대수인지 다음생에는 달팽이로 태어나고 싶다는 지호와 사랑을 해봤지만 주변의 욕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조차 지킬 수 없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삶을 원하는 세희, 그 외 7년째 연애 중에 결혼이 너무 하고 싶은 호랑이와 결혼할 용기가 없는 원석, 본능에 충실하고 가벼운 만남만을 원했던 수지와 마상구의 이야기도 나옵니다. 지호와 세희는 처음시작이 잘못됨을 알고 다시 서로의 별주머니를 채우며 결혼이라는 제도로 며느리와 사위가 아닌 서로의 사랑으로 집중하며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으로 끝이 납니다.
총평
"사랑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기지도 했을 마음이 오는 것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그의 마음이 내게 왔다."
"중요한 건 어떤 형태로든 옆에 있는 이 사람과 지금 이 순간을 함께 하는 것, 그래서 오늘도 우선 우리는 사랑만 하기로 한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을 사는 여러분들에게 모든 진심을 담아 건투를 빈다. 어차피 이번생은 우리 모두 처음이니까"
이 드라마를 보는 시기가 결혼을 생각하던 시기여서 그런지 더공감이 가는 드라마였다. 결혼시기가 되면 들려오는 말도 많다. 시댁이야기와 함께 부정적인 말도 많이 들린다. 하지만 이 드라마를 보고 결혼생활을 하면 이렇게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물론 계약서를 작성하고 이런것은 아니지만 결혼을하면 너희 둘만의 생활은 없다가 아니라 연애의 연장이되어 서로 더 아끼고 집중하고 존중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결혼이라는 새로운 모습을 보고 싶다면 이 드라마를 추천합니다.